인구늘리기 등 청년 지원 정책 노력 인정받아

영광군의회 5선 장기소(사진) 의원이 지방자치 대상을 받았다.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장기소 의원이 지난달 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지역 활력 증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기소 의원은 2007년 제5대 영광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155개월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조례안 대표발의 43, 군정 질문 118, 자유발언 11회 등 전국 최다 건수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인구정책을 정부보다 10년 앞서 전국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실 신설과 청년발전기금 100억 조성 등 영광군이 4년 연속 출산율 1위를 기록하는 데 앞장서 왔다.

장기소 의원은 지방소멸위기 속에서 지역 성장 및 발전의 동력인 인구를 늘려야 하고, 특히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청년 인구유입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거버넌스센터 주최로 올해 5회를 맞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을 발굴해 유능한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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