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성적 기록 ‘금의환향’… 내년 영광체전 홍보

영광군장애인체육회가 개최지에서나 얻을 수 있는 성적을 내며 역대 최고의 순위를 기록하고 금의환향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완도에서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 제31회 전남 장애인체전에서 영광군장애인체육회가 종합 4위와 함께 입장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영광군은 총 21개 종목에서 25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금메달 30, 은메달 29, 동메달 27개 등 총 86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득점 27,032점을 기록하며 종합순위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순천 체전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특히, 영광군은 개회식 시군 선수단 입장에서 질서 있는 응원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입장식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관중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어냈다.

한편, 내년 영광군에서 열리는 제32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의 홍보를 위해 영광군장애인체육회 직원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홍보단이 파견되어 체전 홍보물 배포와 특산품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쳐 체전에 참가한 도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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