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첫 대회 이후 19년 연속 영광개최

20년의 가까운 세월 동안 단골이 된 전국학생 수상스키가 올해도 영광에서 열렸다. 지난 2005년 제19회부터 영광과 인연을 맺은 전국학생 수상스키는 영광에서 19년 연속 대회를 치른다. 영광과 인연을 맺은 것 2004년 불갑저수지 수상스키장이 국가대표 전지훈련 장소로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7일 영광군에 따르면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불갑저수지 수상스키장에서 제36회 전국 남녀학생 종별 수상스키·웨이크보드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수상스키가 주최하고 전남수상스키협회(회장 홍성권)가 주관하는 가운데 전국 150개 팀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점프, 슬라롬, 트릭 5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10월 제104회 전국체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경기가 불갑저수지 수상스키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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