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무 영광읍 신하4리 이장은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필품과 식료품 등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쾌척했다.

최석무 이장은 지난 5월 어버이날을 기념해 자녀들이 십시일반 용돈을 모아 전달했다라면서 자녀들에게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 들었는데, 자녀들의 마음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최석무 이장이 기부한 물품은 간장, 부침가루, 주방 세재 등 식품과 주방용품이다. 특히 최근 물가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생활비 부담이 커진 시점에서 뜻깊은 기부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영광읍 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의 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푸드마켓을 이용하지 않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61-35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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