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접수 마감… 50대·60대·70대 전국 동호인전으로 자웅

전국실버동호인축구대회가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다.

2022~2023 전남방문의 해 기념 '2회 전라남도지사기 전국실버동호인축구대회'가 다음 달 8일과 92일간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50대를 포함해 60, 70대 등 3개 부별 토너먼트로 영광스포티움 4개 구장에서 자웅을 겨룬다.

전국 규모 동호인 전으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공식 승인까지 마친 이번 대회는 현재 대한축구협회 통합경기 정보시스템에 접속 후 참가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630일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와 전남도체육회, 전남축구협회 등은 각 시도 호남향우회와 전국 시도 축구협회를 통해 집중 홍보와 대회참가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2022~2023 전남방문의 해와 맞물려 다른 지역 거주 실버세대들의 고향 방문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마케팅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선대 병원은 지난 첫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기간에도 '광주FC 팀닥터' 이준영 박사를 비롯해 조용진 박사, 김윤희 간호사 등 의료진을 파견해 실버동호인들의 안전과 건강에 일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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