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4위 쾌거… “내년 영광대회 종합우승”

5월 완도에서 열린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금의환향한 영광군선수단이 지난 14일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해단식은 영광군장애인체육회 황후선 상임부회장의 성적 보고와 함께 상장과 격려금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육상 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황상준과 수영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김응모가 57명의 입상자를 대표해 상장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19개 종목 2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30, 은메달 29, 동메달 27개 총 86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득점 27,032점으로 종합순위 4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황후선 영광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올해 선수단이 하나 되어 열심히 한 결과 역대 최고 성적이 나온 것 같다올해 성적을 토양 삼아 내년 대회의 종합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선수단과 함께 심기일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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