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 분야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 갖춰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신임 원장에 탁용석 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58)이 내정됐다.
21일 경기도와 도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달 초 임기가 만료되는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의 후임으로 탁용석 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낙점, 오는 27일 탁 내정자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1966년 전남 영광 출신인 탁 내정자는 CJ오쇼핑과 CJ미디어 등에서 활동하는 등 콘텐츠산업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19년 2월부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역임해 오다 올해 2월 퇴임했다.
탁 내정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재임 기간 기존 300억원대였던 기관 예산 규모를 700억원까지 확대하고, 84명이던 인력도 131명까지 늘리는 등 조직 규모를 크게 확대시켰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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