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최성숙)는 지난 23‘2023년 호남권발달장애인 기능대회에서 봉제 1명과 데이터입력 1, 행정보조 1, 기기조립 1명 등 총 4명이 출전해 전원이 수상(봉제 은상, 데이터입력 장려상, 행정보조 장려상, 기기조립 장려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금으로 은상 30만원과 장려상 5만원을 받았다.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남궁경문) 산하기관인 하누리센터는 기능경기대회뿐 아니라 장애인들이 자기만의 강점을 살려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해마다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역도와 육상(창던지기, 원반던지기), 볼링, 축구선수로 참가해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등 체육활동은 물론 사회적응능력을 길러 예그리나보호작업장에서 훈련생이나 근로장애인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프로그램으로 만든 작품을 영광청년프리마켓에서 판매하면서 장애인식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최성숙 하누리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해 비장애인들과 함게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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