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연합회, 등굣길 맞이 릴레이 행사 열어

영광군학부모연합회가 오늘도 즐겁게, 행복하게, 자신 있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관내 7개 초중학교에서 학생의 등굣길을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학부모연합회는 지난 523일부터 법성포초를 시작으로 6월 말 염산초 낙월분교장까지 릴레이 일정으로 쉼 없는 여정을 소화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

특히, 등굣길 여정 마지막 행사는 영광 유일의 섬인 염산초 낙월분교장에서 열렸다. 낙월분교장에서는 등교 맞이 수업과 함께 책 읽기와 액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할머니가 다니는 군서초에서는 70이 넘은 초등학생 할머니와 함께 즐거운 수업을 진행했다.

행사를 기획한 학부모연합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을 아끼고 응원하는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늘 학생들을 응원하고 함께 하는 학부모연합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모든 아이를 사랑해주시는 학부모연합회의 솔선으로 우리 아이들의 등굣길이 더 행복해졌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넓혀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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