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AI(인공지능)와 소프트웨어(SW)는 현대사회에서 이제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기술이다.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에게 AISW에 대한 이해와 능력을 심어주기 위해 불갑초등학교(교장 최철호)는 지난 12일과 13일 전라남도교육청과 한전 KDN(), 조선대학교와 함께 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작은 학교로 찾아가는 AI·SW 코딩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조선대학교 교수진과 학생 보조강사, 한전 KDN 연구원 등 20여 명이 투입돼 AI 자율주행에 대한 특강과 함께 첫째 날은 오조봇과 메뚜기 로봇을 활용한 AI·SW 로봇 코딩활동을 했고, 둘째 날에는 앨버트로 로봇과 지무로봇을 활용한 AI·SW 로봇 코딩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평소에 보기 힘든 다양한 로봇들을 전시하고 시연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6학년 안은찬 학생은 영광소프트웨어 체험센터에서 한 학기에 한 번씩 가서 체험하기는 했는데, 우리 학교에서도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라며 선생님들이 자세하게 설명하고 알려주셔서 더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다.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코딩해 로봇을 움직이니 내가 로봇공학자가 된 기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로 SW 교육 가치를 확산하며 산··관 교육 기부활동을 통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산어촌 작은 학교에서도 창의적 SW 교육 선순환 모델을 완성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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