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누리장애인복지회(회장 남궁경문)는 지난 21일 영광읍 만남의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사회복지인과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하누리장애인복지회가 주관하고 해뜨는집, 영광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영광하누리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영광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예그리나보호작업장 등 6곳의 사회복지기관이 함께 헌혈캠페인에 도참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매주 수혈을 받아야 하는 골수형성이형증 난치성질환의 아픔이 있는 시설근무 종사자에게 헌혈기부로 함께 하는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영광새마을금고(이사장 박주경9도 이사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제일 먼저 현장에 달려와 헌혈증 50장 기부와 헌혈 참여로 뜻을 함께했다. 또한, 영광관내사회복지기관과 군민이 한 생명을 살리는 이웃사랑실천 나눔문화 확산의 뜻깊은 행사에 함께 동참해 가슴 따뜻한 현장이 됐다.

이번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의 작은 용기가 소중한 생명을 구한다는 생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며 뜻깊은 행사에 박수를 보냈다.

헌혈에 참여한 분들에게 하누리장애인복지회에서 준비한 기념품인 수건으로 참여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남궁경문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캠페인행사 등 나눔문화와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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