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순희·박홍영)는 지난 20일 중복을 맞아 원기회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장마로 몸과 마음이 약해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군남면이장단 후원금(50만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군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남면이장단(단장 박홍영)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25명에게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여 건강과 안부를 살폈고 짧은 시간이지만 말벗이 되어드렸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긴 장마로 인하여 몸도 마음도 축 처져 있어서 입맛이 없었는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보니 힘이 날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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