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가운데 특히 논콩 재배농가의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영광군은 논콩 생산단지 집중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논콩 재배면적 290169재배면적이 침수되어 그중 일부 재배지의 경우 습해로 인한 논콩의 생육부진 및 고사가 우려됨에 따라 논콩 피해 최소화을 위한 현장기술지원반 운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논콩 침수피해가 큰 읍·면을 중심으로 읍면별 담당 지도사를 배치하여 읍·면 및 피해농가와 유기적으로 협동하여 생육회복 기술지원 및 대체작물 파종 검토 등 현장 중심 기술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수 피해지역의 병해충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침·관수 및 병해충 피해발생 우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비를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 24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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