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청양 지역활성화재단’ 견학

영광군은 최근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을 여러모로 검토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자 8명은 청양지역활성화재단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청양지역활성화재단은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푸드플랜을 선도하는 먹거리종합타운으로 2020년 물류·가공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청양군이 출자한 재단은 12센터 6개팀으로 구성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방문으로 반가공 전처리센터, 종합가공센터, 특화가공센터, 농산물 GAP 유통시설 및 창업보육센터를 둘러보고, 운영 정보 수집과 푸드플랜 기본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 청취 후 가공센터 성공 요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을 위해 묘량면에 5,5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으며, 영광군 가공거점센터로의 내실화를 위한 기본계획으로 영광모시떡, 베이커리 개발 테스트베드 농산물가공상품개발 및 테스트베드 실습장 고령친화형상품개발실 농산물가공교육장 모시기능성 제품개발실 조성을 추진 과제로 삼아 지속적인 공모사업 참여로 단계적으로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깊이 있는 연구용역과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가공 산업 기지로의 점진적인 도약을 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