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 시범 운영… 실시간 홍수·침수 예측 분석

영광군은 3차원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실시간 재난재해 관리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을 확보해 드론과 ICT센서, 기상예보를 활용해 3차원 가상공간에서 현장 상황을 감시하고 도시침수, 저수지 등 상습 피해지역 실시간 예측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특히, 홍수·침수 예측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마을방송과 문자 서비스를 이용해 사전 침수 발생 정보 알림, 대피소 안내 서비스 등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문제가 되는 안전이나 긴급재난에 대해 미리 디지털 트윈 공간에서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난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8월 중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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