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올해의 썸머 캠프 장소로 천년고도 경주를 선택했다.

영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12일 일정으로 경북 경주에서 여름캠프 썸머경주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 경주월드 어뮤즈먼트를 찾았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안압지 동궁과월지 궁궐 안에는 중국 사천성 동쪽에 있는 명산인 무산(巫山)12개 봉우리를 본떠서 돌을 쌓아 산을 만들었고, 연못을 파고서 그 안에 전설 속의 해중선산(海中仙山)인 봉래(蓬萊방장(方丈영주(瀛州)를 상징하는 3개의 섬을 만들고서 꽃을 심고 진기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한다. 이 연못은 바다를 상징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중심 건물을 임해전이라는 깊은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소년들은 무더운 날씨에 지쳐가던 때에 캠프에 다시 활력을 찾고 이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 통해 공동체 능력 증가와 역사를 더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자기개발수업(주니어철인,봉사활동), 전문체험수업(ITQ자격증반), 예술체육수업(농구, 기타, 방송댄스), 교과연계수업(영어, 한국사) 등이 있다.

영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10월부터 예비중학생(6)도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영광군에서 관내 중학교 1~3학년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급식 및 귀가지원과 분기별 주중체험과 주말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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