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농협, ‘자매결연 업무협약’… 도농상생 나눔경영 상생도모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은 최근 2023년 상반기 종합업적과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중간평가회를 열었다.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을 평가하고 부진한 부분은 하반기에 만회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종합업적이 우수한 직원과 부진한 직원에 대해서는 신상필벌을 강화해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고자 이에 따라 전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특히,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행정에서 홍보하지 못하는 틈새를 공략해 법 시행 3개월 전부터 각종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현수막을 내걸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명함을 돌리는 등 집중홍보에 앞장섰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직원들에게 목표를 배정하고 추진결과를 토대로 중간평가회를 가졌다.

현재까지 실적은 700여건으로 7,5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는 격려와 함께 부상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A직원은 “10만원을 기부하고 13만원을 돌려받기 때문에 홍보하고 추진하는데 큰무리는 없었으나 근로자나 자영업자가 아닌 일반인에게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대상자를 발굴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김남철 조합장은 시행 1주년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기때문에 1,000건을 목표로 앞으로는 릴레이 기부와 군민들이 홍보맨이 돼 범군민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다그동안 영광군에서 물심양면으로 재난지원금 등 혜택을 받아왔기에 이제는 군민의 일원으로서 답할차례로서 군민이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굴비골농협은 최근 금정농협(조합장 송영조)과 도농간 상생을 통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굴비골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양 농협 임직원과 농협손해보험 오세윤 부사장, 농협 영광군지부 조기영 지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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