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태국전기차협회 업무협약 체결 판로 개척

영광군은 강종만(사진) 영광군수를 포함한 직원 일행이 방콕에서 열린 태국 iEVTech(전기차박람회) 초청을 받아 오늘(1) 새벽 태국에서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 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제경제 침체로 아세안 국가들이 고유가에 대한 대안으로 e-모빌리티 도입을 모색하고 있기에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e-모빌리티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태국 전기차박람회는 태국 에너지부와 태국전기차협회가 주최하는 행사이며 국제적으로 약 100여개 사의 기업이 참가했다. 아세안 지속가능 에너지 주간에 개최되는 전시회로 관내 기업 에이치비와 영광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이 참가해 e-모빌리티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번 태국 방문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29일 오전에는 태국 투자청(BOI)에 방문해 태국 투자청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영광군과 태국 투자청의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30일에는 태국 전기차박람회 개막식 VIP 참석과 포럼 연설, 영광군-태국전기차협회(EVA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오전에는 박람회 컨퍼런스에서 ‘e-모빌리티 선도도시, 영광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오후에는 태국 대기업 고위관계자와 면담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