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는집(원장 하지희)은 최근 12일 일정으로 국립나주숲체원산림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나눔의 숲 캠프에 이용장애인과 종사자 등 41명이 참가했다.

이번 나눔의 숲캠프 첫날은 비가 내려 숲전문해설가와 함께 비를 맞으며 선명하고 푸릇푸릇한 숲을 체험하는 숲마실체험, 밧줄을 이용한 다양한 매듭법과 줄 위에서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었던 숲밧드의 모험, 나뭇잎을 이용한 자연물 손수건 물들이기 숲 한조각 체험으로 구성돼 아름다운 숲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참여한 모든 장애인에게 면역력 증진과 함께 일상속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해뜨는집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해뜨는집 이용자와 종사자 전체가 모두 참여해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돼 의미를 더했다국립나주숲체원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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