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에서 농사를 짓는 강수성씨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햅쌀 125포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했다.

어릴 적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농업고등학교와 농업대학교를 졸업 후 꿋꿋한 신념을 갖고 농부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강수성씨는 현재 청년농업인 대표 학습단체인 영광군4-H연합회 사무국장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기술농업 및 창의적인 과제 활동을 지원하고 미래를 선도하고자 실시했던 전라남도 청년4-H과제 공모전에 선정돼 논둑에 상사화 10만본을 심어 상사화 영광 쌀 특화단지를 조성했는데 이는 우리 지역 농촌 경관 조성과 청년 농부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돼 현재까지 귀감이 되고 있다.

강수성씨는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관심을 갖고 자연과 농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우리 지역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신념을 다하는 농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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