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는 지난달 30일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친환경 유기농법 조성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 유기농법 조성사업은 농산물 재배농지에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사용해 화학비료 시비량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부는 2010년부터 본 사업을 지원하여 지역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으며, 올해 영광군에는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 3개 읍면에 총 5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본부는 홍농읍과 법성면 613개 농가를 대상으로 1포당 3,400원 상당 유기질 비료 약 78천포를 지원한다. 최근 3년간 평균 1ha19만원을 지원해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온 데 이어, 올해도 3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농가의 수익 창출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한편, 한빛원자력본부는 친환경 쌀 생산과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영광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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