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우호 교류의 물꼬를 튼 이웃 장성군 삼서면이 영광군 상사화축제 현장을 찾았다.

군남면(면장 박순희)은 지난달 20, 장성군 삼서면을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에 초대해 우호 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성군 삼서면은 지난 3월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상호 기부하면서 맺은 협력 기관으로, 이번 교류행사에는 김수영 면장과 나철원 장성군의회 의원, 삼서농협 조합장, 이장협의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공연과 문화행사를 관람하고 상사화 꽃길 걷기와 소원의 길 체험 후 오찬의 시간을 가지며 양 기관 상호 협력의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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