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어촌라이프, 영광 바다체험프로그램 3기 운영

영광군은 예비 귀어인을 위한 제2의 어촌라이프, 3영광 바다체험프로그램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방전직교육원 귀어귀촌교육과정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백수 대신항과 송이도 등에서 운영됐으며, 특히 섬 주민과 함께 백합과 동죽 캐기 등 맨손어업을 직접 체험하고 어촌 주민들의 생활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광군은 인구 감소 대응과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 등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귀어 인구 유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년어촌정착지원과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을 지원하고, 귀어인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귀어인의 집 건립 등 다양한 귀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광의 바다를 경험하고 귀어에 대해 구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24일부터 25일까지(15), 74일부터 6일까지(18)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2회 운영한 바 있으며, 11월 중 4기 추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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