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산울림시니어합창단(단장 김복순)이 전라남도에서 시군 합창단 26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7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년 창단돼 60세 이상 어르신 30여 명으로 구성된 영광군 산울림시니어합창단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지휘자와 반주자, 김복순 단장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고향의 봄, 그리움두 곡을 합창하여 유감없는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청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경연에선 평균 연령 70대 어르신들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 넘치는 환상적 하모니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으며 우리군은 우수상으로 상장과 부상으로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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