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유통부터 직판매장까지 ‘종합시설’

영광군의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군서면 마읍리 일원에 건립된다.

영광군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지역 미래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단계)' 공모에 영광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등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영광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무안군 '맛뜰 무안 먹거리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완도군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 여수시 '새로운 경험으로 남도의 중심 여수 만들기', 순천시 '순천시 생태&과학 미래 교육센터 조성', 나주시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이다. 전남도는 오는 2024년부터 3~4년간 635억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은 그동안 중앙 공모에만 의존했던 지역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주도하고 도에서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로 2020년 도입됐다.

영광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은 먹거리 유통부터 직판매장까지 종합시설을 갖춰 안정적 급식 식재료 공급, 농산물 판매처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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