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기행 팀 프로젝트, 진로 탐색으로 지식을 넓힌다

영산성지고(교장 신호래)는 학생의 문제 해결력 신장과 함께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23일간 11개의 주제(지리산 그리고 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대한민국의 갈등 극복과 행복 찾기, 자전거로 달려라, 태어난 김에 성지 일주, 템플스테이, e스포츠, 태어난 김에 전라도 일주, 손으로 만드는 세상, 나를 디자인하는 여행, 예술 감성)를 가지고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 동안 개인의 관심 분야를 찾아 각자의 특기를 계발하고, 팀 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배웠으며, 협동적 학습 능력을 기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였다. 또한, 해당 팀 프로젝트와 관련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팀 프로젝트 학습을 위해 프로젝트 담당교사와 학생들은 사전에 주제에 따른 학습과정을 계획하고 구성하여 실제적인 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무학년으로 진행되어 선·후배간의 교류와 협동이 이루어져 문제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도 기를 수 있게 했다.

23일간 프로젝트를 진행한 학생들은 프로젝트 결과를 ppt와 영상으로 정리하여 전체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팀 프로젝트 일정을 마쳤다.

특히, e-스포츠산업을 주제로 한 ‘e스포츠 세상의 변화, 함께 알아보자팀은 평소 e스포츠에 관심이 있거나 e스포츠산업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먼저 학생들은 광주의 e스포츠 경기장 투어 및 선수와의 만남을 진행하였다. 이후 대학교의 e스포츠산업학과 진로 체험으로 e스포츠 관련 산업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2학년 학생은 “e스포츠산업학과 진학을 희망하였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e스포츠 산업의 미래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단순히 e스포츠를 즐기기만 하던 친구들도 진로와 연계한 e스포츠 산업에 대하여 느끼게 된 것 같아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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