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종목 848개팀 유치, 118억원 경제효과

영광군의 스포츠마케팅이 다시 한번 인정을 받았다. 영광군의 스포츠마케팅은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지난 코로나 19 사태 때 3년 개점휴업을 제외하며 지난 12년 동안은 마케팅 성과를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엄지 척이었다.

영광군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난 1년간 시군의 전지훈련 스포츠대회 유치실적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우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4천만원의 체육시설 개보수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229월부터 20238월까지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유치실적을 토대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축구와 농구, 배구, 펜싱, 태권도, 체조, 탁구, 수상스키, 테니스, 당구 등 10개 종목에서 848개 팀을 유치해 연인원 128,950여명이 찾아 118억원 경제효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노력상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영광군은 영광스포티움에 2곳의 다목적 체육관과 5면의 축구경기장, 테니스장, 수영장은 물론 내년 준공 예정인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스포츠 선도 도시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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