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읍장 임형표)은 지난 10일까지 기부와 나눔의 날로 지정하고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홍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마을이장 등이 발굴한 위기가구 74세대를 방문해, 기탁 물품 전달과 복지 상담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탁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았으며, 나눔냉장고 이용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한편 홍농읍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 기초건강관리 등 대상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독지가와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추진하고 나눔냉장고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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