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화 도의원은 지난 21,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치매 치료관리비 대상을 전 도민으로 하겠다던 전라남도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질타했다.

오 의원은 전라남도는 올 4,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대책을 마련하면서 광역 최초로 치매치료관리비 대상을 60세 이상의 전 도민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었지만, 내년 보건복지국 예산안에 대상을 확대한 흔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예산안에는 정부의 대상자 선정 기준과 똑같이 중위소득 120% 이하로 변동 없이 계상되어 있다라며 보도자료는 전남도가 공개적으로 약속을 공표한 것이며, 도민들은 이 약속을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남의 일부 시군은 이미 전 군민 대상으로 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인터넷을 검색하면 전남은 도민 전체에 지원되는 것으로 확인돼, 도는 발표 내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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