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회장 김경옥)은 지난달 22일 해룡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2023 평화로 함께 여는 통일의 문 똑! !’ 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통일 후계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다가올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올바른 통일의식 함양과 사회구성원으로서 역사적 과제인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통일강연회는 해룡고등학교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행사는 탈북강사 2명을 초빙해 단순 강의형 교육을 탈피하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집중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참여하고 강사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북한의 음악을 소개하고, 북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퀴즈풀이,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통일 한 줄 생각 카드에 작성해 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강연회의 열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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