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동수단·소상공·관광자원·원전 지원 대책 촉구

군의회 임영민·장영진·김강헌·장기소 의원 자유발언

영광군의회 제2752차 정례회가 열린 지난 27일 임영민(10.4장영진(8김강헌(6.4장기소(3.4) 의원 순으로 각각 10분 자유발언(28.2)을 통해 주요 사안에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임영민 의원= e-모빌리티 선도도시 영광군이 전용도로 개설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무질서한 주차로 통행 불편 및 사고위험, 무면허 및 동승자 탑승 등 안전장구 미착용, 전용도로 자체의 불편함, 업무용 구입·보급 제품 관리부실 등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영광 관내 개인형 이동장치에 관한 4가지 문제를 일일이 지적하는 등 엉망이라며 사업에 문제가 있을 경우 군민께 가장 큰 이득이 될수 있도록 정책 재검토 등 시정조치와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장영진 의원=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소상공은 6,909개 업체에 23,511(2022년 통계)으로 전체 인구의 45.21%이며 농업 1468, 수산 8,494, 축산 1,238명보다 많지만 관련부서는 농정·수산·축산 전담과에 비해 경제과 경제팀 담당 1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전체 예산 중 농업은 1,365억으로 18%를 차지하지만 소상공은 25억으로 0.3%에 불과해 소상공인 기본법이 정한 지원시책이 부실하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원= 2024년을 영광 방문의 해로 정하고 방문객 1,000만명 시대를 개막하겠다면서도 눈앞에 있는 자원을 방치하고 있다며, 보트를 타고 140m 높이에 116개로 구성된 램피온 해상풍력단지를 돌아보는 영국 브라이턴 관광도시를 예로 들었다. 염산면 두우리 해수욕장에서 창우항을 거쳐 풍력단지로 이어지는 구간의 관리부실과 함께 백수·염산 96기의 풍력발전기와 넓은 간척지, 칠산바다 등 숨은 비경과 자원을 관광 전략화 하는 방안을 촉구했다.

#장기소 의원= 원전 6기가 있는 영광은 1990년 발전소 지원법에 따라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2005년 법개정으로 발전량 1kwh0.25원을 사업비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가동정지 등 발전량 감소로 기본지원 205, 사업자지원 205, 지역자원시설세 819억 등 총 1,229억여원의 세수가 감소한 반면 전력은 200595원에서 2021128, 5138.8원으로 거래됐다며 1kwh0.50원으로 지원단가 인상을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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