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근지역인 고흥군, 무안군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영광군도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오리, 철새 등 조류에 전염되는 전신성·호흡기성 질병으로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 있는 AI 바이러스의 직접 접촉이 주된 전파경로이다.
영광군은 9년 연속 AI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외부에서 방문하는 차량과 인원이 관내 축산농가 방문 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방문할 수 있도록 의무화함으로써 방역효과를 극대화했고, 축산농가에 각종 방역시설(소독기, CCTV, 울타리 등)을 지원하는 등 축산농가가 자체적으로 방역활동을 수행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사전방역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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