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덕임)는 최근 김장철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만곡3리 정정우 이장이 제공한 배추 500여 포기를 3일 동안 배추 손질부터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까지 부녀회원의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완성해 관내 소외계층과 마을 경로당 등 100세대의 복지 사각지대에 전달하며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전달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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