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부녀회(회장 이춘화)는 지난 1일 면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불갑면부녀회 회원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 300포기는 경로당 25개소와 관내 소외계층 60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필요한 배추는 지역 농가에서 구매해 소규모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김장김치를 전해 받은 한 주민은 비싼 물가로 김치 사 먹을 일이 걱정이었는데, 덕분에 반찬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춘화 불갑면 부녀회장은 불갑면 직원과 부녀회원들이 협동하여 만든 사랑의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기쁘며,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