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6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영광경찰서 읍내지구대, 청원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대응능력을 향상 시켰으며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대피, 경찰 출동 및 인계 상황 등 점검하는 훈련을 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지난 8월 도입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을 활용해 위법사항(폭언폭행기물파손)을 촬영하는 등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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