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2개소 선정

영광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에 묘량면의 장동마을과 영촌마을이 선정돼 마을당 1,5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9일 밝혔다.

귀농··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갈등을 해결하고 상호교류를 위한 상생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별로 경관 조성과 융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을별로 특색을 고려하여 마을 진입로 나무식재, 꽃길조성 등 경관조성과 지역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천연 염색 체험, 악기 배우기, 풍물놀이 등 융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동마을 이운환 대표는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협력해 벽화 그리기와 꽃과 조경수를 심어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고 이색적인 천연염색 체험행사 등 주민 화합을 통해 누구나 찾아오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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