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지난해 1229일 영광군 홍농읍 금정산 일대에서 70대 주민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하던 중 3일만인 지난 11일에 발견했다. 당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산속 지리를 잘 알고 적극적인 수색 활동을 벌여 실종자 발견에 기여한 마을 주민 2명에 대해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지난 1일 오전 1045분쯤 경찰서 형사들과 함께 수색을 벌인 마을 주민이 금정산 일대에서 사망한 실종자를 발견했다.

그날 발견된 실종자는 경찰 조사 범죄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그동안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에게 인계해 장례를 치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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