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 대표 가을꽃 축제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11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대한민국 국향대전,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등과 함께 2024년 도 대표축제 10선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9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관광객 3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입장료 3,000원을 징수하고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유료 입장객 23만명을 기록했으며, 관광객 소비에 따른 23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표축제 선정으로 영광군은 축제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도비 1천만원 확보는 물론 대외 홍보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한편, 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9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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