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맥류(보리, 밀 등)의 겨울철 저온과 과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와 답압(눌러주기) 등 포장관리를 당부했다.
영광군의 겨울철(23년 12월~ 24년 1월 현재) 기상분석 결과, 평균기온이 3.5℃로 평년보다 1℃ 전년보다 0.5℃ 높으나, 강수량은 128.8mm로 전년 54.9mm, 평년 72.8mm보다 많이 내려 맥류 월동 중 습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맥류는 1월 최저기온(℃)기준으로 한계기온이 겉보리, 밀 –10℃, 쌀보리, 청보리 –8℃, 귀리 –4℃이며, 이보다 기온이 내려가면 답압(눌러주기)으로 뿌리의 들뜸을 막아 서릿발과 건조해의 피해를 방지하고, 배구수에 물이 잘 빠지도록 포장 배수구를 25~35cm 내외로 깊게 조성하고 서로 연결하여 습해를 예방해야 한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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