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폭설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안전과 민생을 돌보기 위해 현장방문을 강화하면서 지난 29일에는 홀로 3남매를 키우며 사는 영광의 다문화가정을 격려방문했다.

베트남 출신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한 김 지사는 낯선 타국에서 홀로 3남매를 키우시느라 고생이 많다. 어머니라는 책임감으로 꿋꿋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감사한다.”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가정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군과 협의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베트남 출신으로 한국에 시집와 피치못할 사연으로 한부모 가정이 된 후 식당 알바 등으로 생계를 꾸리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들 가족은 김지사에게 저소득 한부모 생활지원금을 인상해주시고 다문화자녀 교육에 필요한 교재구입과 학원비 등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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