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3명 등 수도권 16개대에 51명

의학 15명 특수 17명 거점국립 64명 등

지역 명문고로 육성해온 해룡고 대입 수시·정시에서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해룡고등학교에 따르면 20일 기준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합격자 현황을 집계(중복 포함)한 결과 서울대를 포함한 수도권 16개 대학에 51명을 비롯해 의학 계열 14, 특수대 17, 지역거점국립대 64, 지역대학 75, 교육사범 계열 19, 간호·보건 32명 등이다.

서울대는 농경제사회학부와 산업공학, 수의예과 등 3명이 합격했으며 연대 3, 고대 5명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대 3, 광주과기대 3, 대구·경북과기대 4, 울산과기대 7명 등 이공계 특수대학은 17명으로 파악됐다.

일명 서성한이로 불리는 서강대는 2, 성균관대 7, 한양대 2, 이화여대 2명 등 13명이며, ‘중경외시인 중앙대는 8, 경희대는 4, 한국외대 3, 서울시립대 4명 등 18명이 합격했고, 건국대 3, 동국대 3, 홍익대 3명 등 건동홍숙9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전남대 33, 전북대 17, 충남대 6, 충북대 3명 등 지역거점국립대 64명을 비롯해 조선대 35, 원광대 25, 순천대 9명 등 지역대학이 80여명을 차지했으며, 교육대학 등 사범과 간호·보건 계열이 도합 50여명을 차지했다.

전체 합격자를 세부 분석하면 광주·전남북·제주 등 호남권이 188,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96, 대전·충남북권이 36, 대구·부산·경상권 등이 3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합격자 중 전남대 치의학과 2명과 약학부 2, 수의예과 2, 조선대 약학과 2명 등 의학 분야도 15명으로 분석됐다.

중복합격을 제외한 3학년 재학생 147명을 기준할 경우에는 125명이 대학에 합격해 현재 진학률 85%를 보였으며, 수시모집이 96(76.8%), 정시모집이 29(23.2%) 합격한 것으로 분석됐다.

권춘기 해룡고 교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노력과 지역민들의 염려 덕분에 성과를 낼수 있었다올해 개교 50주년을 낮아 한번 더 도약하는 명문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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