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손솔(29) 진보당 수석대변인이 비례대표 후보로 선회하면서 당선권에 들어섰다. 진보당은 지난 5일 진보당 당원투표를 통해 손 수석대변인 등 3명을 야권연합인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당적을 옮겨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광읍 출신인 손 수석대변인은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16년 흙수저당을 창당한 이후 민중당 인권위원장을 역임하며 기후ㆍ인권전문가로 활동했다.

21대 총선에서도 민중당 대표로 비례대표로 출마했던 손솔 수석대변인은 영광읍에서 농기계 사업체를 운영하는 아버지 손정준(59) 씨와 어머니 최정숙(59) 씨와의 사이에서 11녀 중 둘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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