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출신 서왕진(59·사진) 전 서울시연구원장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로 4.10 총선에 도전한다.

서왕진 전 원장은 에너지환경 전문가로 조국혁신당 영입인재 3호로 발탁과 동시에 정책위 의장으로 지명됐다.

서 의장은 시민운동가, 기후정책연구자, 행정입안·집행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혁신정책 전문가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3일 창당 이후부터 11일까지 비례대표 후보자 접수에 영입 인재를 포함해 101명이 신청했다. 비례대표 추천위는 101명의 심사를 통해 오늘(15) 순위 투표에 부쳐질 비례대표 후보자 남녀 각 10인씩 20명을 선정한다.

비례대표 순위는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투표로 진행하며 이를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국민참여선거인단을 모집한다. 모집 완료 직후 정견발표를 진행하며 17일과 18일 인터넷투표로 후보자 순위를 정한다.

한편, 22대 총선에서 영광 출신들이 봇물 터지듯이 당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정진욱(군남·광주동남갑), 김대식(염산·부산사상구), 장종태(군남·대전서구갑), 조인철(군서·광주서구갑) 후보 등 4명이 당선 가시권 들어갔으며 진보당 손솔(영광) 수석대변이도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당적을 옮겨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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