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3일 품목별농업인연구회(영광 양봉연구회)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교육관에서 교육을 했다.

현재 양봉산업 현황은 올해 매우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상기후 문제, 꿀벌응애, 바이러스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피해가 극심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양봉산물 가공 활용을 활성화하고 다양화해 양봉산물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인 오승재 한국양봉학회 운영이사는 야생 꿀와인 및 밀랍초 제조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농가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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