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본격적인 선거바람이 일기 시작하면서 영광군내 각 식당에는 만원사례 할 정도라고.... 불법 타락선거가 만연되면서 유권자들도 이에 가세, 노골적으로 금품을 요구하는가 하면 각종 모임이 많아 흥청망청하는 선거풍토를 보면서 이를 빗대어 모 유권자 한마디 '설이냐 보름이냐'...



■후보등록이 시작된 28일 맨 처음 군수후보에 등록한 장 현 후보는 곧바로 자신의 사무실 앞 노상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선전을 다짐하여 눈길, 두번째 등록한 김봉열 후보는 등록 후 자신이 근무하는 군청내 각실과를 일일이 순회하며 군수가 아닌 후보자 자격으로 한표를 부탁하여 직원들 어색한 분위기에 엉거주춤 악수.....



■28일 군수후보등록에서 2명밖에 등록을 하지 않자 이에 대해 구구한 억측이 무성, 특히 혹시 합종연횡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무성, 이를 확인하기 위한 문의가 후보진영에 쇄도, 결국 29일에 정흥수 후보와 김규현 후보가 등록하여 늦은 이유에 대해 궁금증만 무성....



■선거여론조사와 관련하여 정흥수 후보측에서 주간신문인 N신문의 발행인과 지역팀장인 김모기자를 고소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 고소이유는 "N신문이 여론조사 특집기사에서 타 질문에 우선해서 특정 3자만을 지정해 지지도를 물음으로서 의도적으로 본인을 표적화 하여 유권자들로 하여금 불출마예정후보로 인식케(생략) 본인의 명예를 치명적으로 훼손케 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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