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위해 더 열심히 노력

민주당 이낙연 의원의 의정보고회 및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열렸다.

10일 오후 2시에 군남농협 회의실에서 군남면 당직자 및 당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10개 읍면에서 보고회를 마쳤다.

이번 보고회는 각읍면별로 지역장 및 활동장 친목장 등 직책별 기간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이낙연(사진)의원의 인사와 지난 3년 동안의 의정보고가 이어졌다.

이의원은 16대 국회진출이후 당과 국회에서 활동 등 중앙정치 무대에서 활약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이는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지지라고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또한 지난 대선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지금 민주당이 처한 입장과 노무현대통령과의 관계 및 앞으로의 정치방향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가 가는 설명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역최대 관심사항인 정부의 양성자사업 연계방침에 대해서는 "핵폐기장과 양성자사업의 연계는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은 비과학적이고, 정치적인 판단이다. 두 가지 사업이 연계된 지역은 영광 뿐으로 영광을 표적으로 하는 정책이라면 비도덕적이고 그렇지 않다면 실현가능성이 없는 정책이며, 또한 부지 결정시기도 맞지 않다. 우리지역은 원전이라는 국책사업으로 인해 어민들이나 주민들이 입은 피해와 갈등 보상 차원에서 양성자사업은 기 원전시설과 연계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이의원은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각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 건의를 받고 소상하게 답변하고 이를 적극 수렴해 지역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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