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14명, 민주당 10명, 열린우리당 5명 등록해




영광군 군수와 지역의원이 젊어진다.(?)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광군수를 포함한 지역의원의 연령이 평균 50.9세로 나타나 지난 2002년 연령(52.1세)보다 약 1.2세 정도 적어 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20일 현재 영광군선관위에 등록된 군수를 포함한 도의원, 군의원 예비후보 29명에 대한 통계에 따르면 군수는 4명이 등록하여 평균 55.5세로 나타났다. 또 도의원 제1지구는 2명이 등록하여 55.5세, 2지구는 3명이 등록한 48.7세를 보였다.


 


또한 군의원 가선거구는 7명이 등록하여 51.1세의 평균을 보였고, 반면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등록한 나선거구에서는 13명이 대거 등록했으나 49.8세로 나타나 대체로 젊은 40대 후보들이 예비 후보등록을 마쳤다. 특히 연령이 가장 낮은 후보는 군의원(나)에 등록한 김성진씨(39·홍농)이며, 가장 많은 후보는 도의원(1)에 등록한 조영기씨(67·영광)이다.


 그 밖에 통계로 성씨별 후보자는 김씨 성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 후보자는 영광읍과 백수읍이 각 6명으로 가장 많다. 반면 군서와 낙월은 현재까지 예비 등록한 후보가 없다. 또 정당별 후보자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14명, 민주당 후보가 10명, 열린우리당 5명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으로는 상업(11명)과 정치인(8명)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학력에서는 대학졸업 이상이 1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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