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민주당 경선 일정 등이 약간 변경됐다. ‘민주당 공선위(위원장 정법묵)‘는 지난 18일과 21일에 제3차 4차 연속회의를 개최하여 여론조사 방법 등을 논의 한 결과 여론조사 표본과 조사방법 및 조사 일정 등을 조정 결정했다.


 


당 선관위는 먼저 여론조사 기관은 한국개럽과 TNS코리아 두개사로 확정했다.


그리고 여론조사는 군수와 도의원 후보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동시에 실시하고,  기초의원 후보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따로 실시키로 했다.


즉 5일부터 8일까지 군수후보와 도의원 후보만의 지지도를 조사하고, 9일과 10일에는 군의원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설문조사 대상은 현재 영광에서 거주하는 19세 이상 유권자를 60%, 당원 40%(후원당원 20%, 일반당원 20%)의 종전 방침을 고수하되 읍면별 유권자 비율에 따라 무작위 차출한다.


 


관심을 모았던 조사 표본은 군수와 도의원은 2500명으로 하고 군의원은 가․나 지구 각각  1000명씩으로 결정했다.


 


이에 군수후보 조사는 군민 1500명과 당원 1000명으로, 도의원은 1선거구는 1395명(군민 825명, 당원 550명)이며, 2선거구는 1125명(군민 675명, 당원 450명)을 조사한다.


기초의원은 가․나 선거구 똑같이 군민 600명과 당원 400명으로 확정했다.


 


당 선관위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나는 11일경 결과 발표와 함께 전남도당에 경선결과를 보고한다. 당내 경선후보등록은 지난 21일 시작해 현재 전남도당에 신청자 대부분이 등록했으며, 24일 마감된다.


 


  한편 당 선관위는 이번 경선에서 공명선거감시단을 각 후보자별 2명씩 추천받아 총 50명으로 구성 운영키로 했다. 감시단은 군 선관위 부정선거감시단과 함께 각종 불법 및 부정행위를 감시, 깨끗한 선거구현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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