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도의원 10일부터 3일간, 기초의원 11일부터 2일간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가 또다시 연기됐다. 민주당 영광군공직선관위는 당원명부 확정 및 조정 관계로 당초 발표한 일정에서 변경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군수와 도의원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 이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기초의원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기관은 한국갤럽과 TNS코리아 두개사로, 조사 표본은 군수와 도의원은 2500명, 군의원은 가․나 지구 각각  1000명씩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여론조사가 계속 연기되고 있는 이유는 ‘후원당원명부’에 대한 정밀 조사 작업이 마무리 된 후에 조사를 실시키 위해서다.


 


전남도당과 중앙당에 제출된 후원당원 명부가 사망자와 관외거주자 등이 다수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이에 대한 일부 후보측의 의의 신청을 받아들여 중앙당에서 일정 변경을 요청해 연기된 것.


 


민주당 영광군사무소는 “중앙당에서 당원명부가 7일 도착되면 다시 한번 더 재점검후 여론조사 회사에 당원명부를 송부해 이에 의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5-26일 이틀 동안 열린 경선을 위한 입지자 정견발표회는 당원들의 높은 정치적 관심 때문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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