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김경신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으로 결정




민주당은 영광군의원 비례대표 후보 1순위에 홍경희(40세 묘량)씨, 2순위에 한연섭(52세 군남)씨를 결정, 전남도당 및 중앙당에 추천했다.


 


지난 8일 발표된 민주당 영광군의원 비례대표 1순위 홍경희씨는 영광군장애인협회 상임정책위원과 영광우체국 집배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순위 한연섭씨는 영광군농업경영인회 감사를 맡고 있다.


 


민주당은 “홍경희씨는 전남대학교 재학중 학생운동에 동참, 광주전남 여성농민연합 사무국장과 정책부장으로서 농민운동에 진력했고, 최근에는 영광군 장애인협회 상임정책위원 등으로 장애인 정책을 돕는 등 농민과 장애인 등을 위해 꾸준히 일해 온 점을 감안, 군 의회에서도 농민, 장애인 및 여성을 위해 활동해 줄 것을 기대해 추천했다”고 밝혔다.


 


또 한연섭씨는 “영광군 농업발전 심의위원 겸 한국 농업경영인회 영광군 연합회 감사로 일하는 한편, 현재도 농업을 직접 경영해 농업에 대한 전문성이 인정되었으며 군 의원 지역구 후보 경선에서 차점 탈락했으나 경선 및 공천 결과를 흔쾌히 승복한 점도 참고 되었다”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는 지역위원장이 있는 지역에서는 지역위원장 및 시도당 위원장이 추천한다.


 


한편 열린우리당의 영광군의원 비례대표로 김경신씨가 결정됐다. 영광군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정병균)는 지난주 김씨를 비례대표로 결정하고 전남도당에 승인을 요청, 오는 15일께 공식 발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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